황보승희 썸네일형 리스트형 펭수 좀 내버려 둬라 국감장에 펭수를?… 펭수 건드린 정치권 정치권이 EBS 대표 캐릭터 '펭수'를 잘못 건드렸다. 펭수(정확하게는 펭수 연기자)를 국회로 불렀다가 팬들의 반발에 휩싸였다. 캐릭터 문화에 대한 몰이해와 정치인들의 관심병이 부른 황당한 사건이다. 펭수의 전 국민적 인기를 새삼 체감한 해프닝이기도 하다. 논란을 자초한 당사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다. 황보 의원은 10월 국정감사에 '성명 미상의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EBS가 펭수 연기자에게 적정한 임금을 주는지, 저작권료는 어떻게 배분되는지 등을 묻기 위해서다. 펭수 연기자가 '대박'을 터뜨린 성과에 합당한 대우를 받는지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EBS가 최근 9개월(2019년 11월~2020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