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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뉴스레터 운영자가 되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가질 수 있는 주소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하는 이메일입니다. 모바일 메신저와 영상채팅과 같은 실시간 소통수단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이메일을 대체하진 못했죠. 마치 공기처럼 익숙하기 때문에 존재감을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얼마 전부터 이메일을 통한 특별한 경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주 국회에서 벌어진 ICT 소식을 전하는 뉴스레터를 시작했기 때문인데요. 첫 메일을 보내기 직전까지 '쓸데없는 가욋일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12번째 메일을 보낸 지금, 그런 걱정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뉴스레터 운영으로 값진 경험과 성과를 얻었기 때문인데요. 10년 넘게 콘텐츠를 만드는 일을 한 사람으로서 소중한 분기점을 맞았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만약 뉴스레터 운영을 고민하고 있다.. 더보기
뉴닉이 뉴스를 전하는 방법 수많은 뉴스가 쏟아지는 뉴스 홍수의 시대입니다. 중요한 뉴스가 뭔지, 정확한 정보를 담았는지 판단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죠. 뉴스 범람에서 오는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돋보이는 뉴미디어는 '뉴닉'입니다. '고슴이'라는 귀여운 고슴도치 캐릭터를 내세운 뉴닉이 기존 언론사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어요. 1. 뉴스, 네이버로 봐? 뉴닉은 '메일'로 본다 뉴닉은 메일로 뉴스를 전합니다. 메일 주소를 알려주면 매일 오전 5~6시 뉴닉 뉴스가 도착합니다. 주말엔 쉬더군요. 한 주에 5번 메일을 보낸단 얘기죠. 물론 뉴닉도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다만 콘텐츠를 모아두는 아카이빙 공간에 가깝습니다. 뉴닉 가입자는 최근 24만명을 돌파했어요. 서비스 3년차 만에 거둔 의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