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썸네일형 리스트형 '뒷광고' 유튜버 처벌하는 법안 추진 유명 유튜버들의 '뒷광고' 논란이 터지면서 사과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 반성한다는 의미로 올리는 '기부 인증샷'도 이어진다. 앞으로 발생하는 뒷광고 문제는 단순히 사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국회에서 뒷광고 크리에이터를 처벌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뒷광고 크리에이터에게 과태료 처분을 내리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드는 내용이다. 뒷광고란 크리에이터가 시청자들에게 특정 상품을 광고하거나 협찬받은 사실을 숨긴 채 콘텐츠에 노출하는 행태를 말한다. '내돈내산' 상품이라고 대놓고 거짓말을 하거나 광고 및 협찬 사실을 '더보기' 뒤에 숨기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 의원의 개정안에는 업체로부터 홍보성 요구를 받아.. 더보기 이전 1 다음